2026년 9월 19일 토요일

스캔들 기본정보 총정리|넷플릭스 몇부작? 원작·수위·등장인물까지

넷플릭스에 새롭게 공개된 한국 사극 〈스캔들〉.

손예진, 지창욱, 나나라는 조합부터 상당히 눈길을 끄는데요. 제목만 보고 흔한 로맨스 사극을 예상했다면 생각보다 훨씬 강렬한 분위기에 놀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이야기를 움직이는 건 권력과 욕망, 유혹, 질투 그리고 사랑입니다.

특히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궁금해지는 게 있습니다.

스캔들은 총 몇부작일까? 원작이 따로 있을까? 조씨 부인과 조원은 무슨 관계일까? 청소년 관람불가인 만큼 수위는 어느 정도일까?

스포일러를 최대한 피하면서 작품을 보기 전에 궁금할 만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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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캔들 기본정보

〈스캔들〉은 2026년 9월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8부작 리미티드 시리즈입니다.

장르는 사극이지만 정통 사극보다는 로맨스와 치정, 심리전의 비중이 상당히 큰 작품이에요.

* 공개일 : 2026년 9월 18일 * 공개 : 넷플릭스 * 몇부작 : 총 8부작 * 장르 : 시대극, 로맨스, 드라마 * 연출 : 정지우 * 주요 출연진 : 손예진, 지창욱, 나나 *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무엇보다 세 배우가 만들어내는 관계가 이 드라마의 핵심입니다.

스캔들 줄거리, 대체 무슨 이야기일까?

이야기의 중심에는 조씨 부인(손예진)이 있습니다.

조씨 부인은 뛰어난 능력과 욕망을 가지고 있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곁에는 조원(지창욱)이 있습니다.

조원은 사랑이나 혼인에 얽매이는 것보다는 자유롭게 욕망을 좇는 인물입니다.

그러던 두 사람 사이에서 하나의 위험한 내기가 시작됩니다.

그 대상이 바로 희연(나나)입니다.

희연은 남편을 잃은 뒤 정절을 지키며 살아가는 과부.

조원은 처음에는 내기를 위해 희연에게 접근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관계가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게임으로 시작했던 유혹에 진짜 감정이 생겨버린다면?

바로 여기서부터 세 사람의 관계가 완전히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손예진이 맡은 조씨 부인은 어떤 인물?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서 가장 흥미로운 인물 중 하나가 조씨 부인입니다.

단순히 질투하는 여인이나 악역처럼 한 문장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캐릭터예요.

당시 사회에서 여성에게 허용된 선택지는 제한적이지만 조씨 부인은 그 안에서도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않습니다.

사람의 감정을 읽고 이용하기도 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관계 자체를 하나의 게임처럼 다루기도 합니다.

그래서 스캔들을 볼 때는 단순히

“누가 누구를 좋아하지?”만 따라가기보다는

“조씨 부인은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를 생각하면서 보면 훨씬 재미있습니다.

지창욱이 맡은 조원

조원은 한마디로 말하면 조선 최고의 바람둥이에 가까운 인물입니다.

사랑에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유혹 자체를 즐기는 인물이죠.

그런 조원이 희연에게 접근합니다.

처음 목적은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자신의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으면서 상황이 달라집니다.

희연을 유혹하는 사람이 조원인지, 오히려 희연으로 인해 변하기 시작하는 사람이 조원인지 애매해지는 순간들이 생기죠.

그래서 조원과 희연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는지가 작품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나나가 맡은 희연은 누구?

그리고 이 위험한 관계 한가운데 들어오는 인물이 희연입니다.

희연은 남편을 잃은 뒤 정절을 지키며 살아가는 과부입니다.

처음만 보면 조씨 부인과 조원이 벌이는 게임의 ‘대상’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렇게 단순한 인물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조원과 가까워지면서 세 사람의 감정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조씨 부인 → 조원 → 희연

이 관계가 어디까지 진심이고 어디까지 계산인지 생각하면서 보는 재미가 상당히 큰 작품입니다.

그런데 스캔들, 어디서 본 이야기 같다?

그렇게 느꼈다면 맞습니다.

이번 넷플릭스 〈스캔들〉에는 유명한 원작이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 작가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위험한 관계》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이미 한 차례 아주 유명하게 각색됐습니다.

바로 2003년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입니다.

배용준, 전도연, 이미숙이 출연했던 작품이죠.

그래서 흐름을 정리하면,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

→ 2003년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 2026년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과거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이번 드라마에서 인물과 관계가 어떻게 다시 해석됐는지를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넷플릭스 스캔들 수위는?

공개 전부터 꽤 많이 궁금해했던 부분이 바로 스캔들 수위입니다.

우선 국내 관람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입니다.

넷플릭스에서도 작품의 특성 중 하나로 관능적인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일반적인 로맨스 사극보다는 성인 취향의 표현과 관계 묘사가 있는 편입니다.

다만 이 작품의 핵심을 단순히 ‘수위 높은 사극’으로만 생각하면 조금 다릅니다.

실제로 중요한 것은 육체적인 관계 그 자체보다 유혹과 욕망을 이용해 상대방의 감정을 흔드는 과정입니다.

누가 먼저 마음을 빼앗기는지, 어디까지가 연기인지, 어느 순간부터 진심이 되었는지가 훨씬 중요하죠.

그래서 자극적인 장면만 기대하기보다는 성인 로맨스 + 심리전에 가까운 작품으로 생각하고 보는 편이 좋습니다.

총 8부작이라 몰아보기 좋은 작품

요즘 12부작이나 16부작 드라마를 시작하기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꽤 반가운 부분입니다.

스캔들은 총 8부작이라 비교적 짧습니다.

특히 여러 인물의 감정과 관계가 빠르게 얽히는 이야기라 한두 편씩 띄엄띄엄 보기보다는 몰아서 볼 때 흐름을 따라가기 편한 작품입니다.

스캔들을 볼 때 집중해서 볼 부분

처음부터 단순한 삼각관계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 작품에서 중요한 질문은 ‘누가 누구를 사랑하느냐’보다 ‘누가 누구를 이용하고 있는가’에 가깝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상대방을 통제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어느 순간 감정 때문에 흔들리기도 합니다.

특히 조씨 부인과 조원의 관계, 조원이 희연에게 접근한 진짜 이유, 그리고 희연을 만나면서 조원의 감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집중해서 보면 후반부가 훨씬 흥미로워집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볼 듯

〈스캔들〉은 달달한 로맨스 사극보다는 위험하고 어른스러운 관계를 다룬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위험한 관계〉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거나, 서로 속이고 이용하던 인물 사이에서 진짜 감정이 생겨나는 전개를 좋아한다면 특히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손예진·지창욱·나나 세 배우의 관계가 어떻게 무너지고 변해가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보기 전에 이것만 기억하자

넷플릭스 〈스캔들〉은 단순한 불륜이나 치정극이라기보다는 사랑을 게임처럼 생각하던 사람들이 결국 그 감정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이미 2003년 영화의 결말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 궁금한 부분이 생깁니다.

과연 넷플릭스판도 원작과 같은 결말로 끝날까요?

조씨 부인이 벌인 위험한 게임의 끝은 무엇인지, 조원이 정말 희연을 사랑하게 되는지, 그리고 마지막에 세 사람 중 누가 가장 큰 대가를 치르게 되는지.

이 부분은 직접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 다음 글에서는 8화 마지막까지 포함해 〈스캔들〉 결말과 인물별 최후, 원작 영화와 달라진 부분을 따로 정리해보겠습니다.